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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엄마와 아들

<로그라인> 엄마는 정성을 다해 자식을 키우지만 자식은 언제나 엇나간다. 그러면서 엄마의 봄날도 소리 없이 흘러만 간다. <기획의도> 우리는 보통 결혼을 하면 성숙한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건 착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인생은 결혼이라는 지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결혼을 해서 새 인생을 시작하는 시기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전체 인생 중 대략 반에도 미치질 못하지 않나 싶다. 따라서 그때부터 살아가야할 날들은 살아온 날보다 더 많고 더 길다. 이에 중년이 되어 지나간 날들을 뒤돌아보면 철없었고 후회스럽게 여겨지는 날들이 의외로 많다고 느낄지도 모를 일이다. 여자가 남자를 볼 때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듯이 남자는 여자를 볼 때 외모를 중요시 여기는 것이..
<로그라인>

엄마는 정성을 다해 자식을 키우지만 자식은 언제나 엇나간다. 그러면서 엄마의 봄날도 소리 없이 흘러만 간다.


<기획의도>

우리는 보통 결혼을 하면 성숙한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건 착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인생은 결혼이라는 지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결혼을 해서 새 인생을 시작하는 시기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전체 인생 중 대략 반에도 미치질 못하지 않나 싶다. 따라서 그때부터 살아가야할 날들은 살아온 날보다 더 많고 더 길다. 이에 중년이 되어 지나간 날들을 뒤돌아보면 철없었고 후회스럽게 여겨지는 날들이 의외로 많다고 느낄지도 모를 일이다. 여자가 남자를 볼 때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듯이 남자는 여자를 볼 때 외모를 중요시 여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상대를 볼 때 그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그리고 남이든 가족이든 간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자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나 싶다.


<시놉시스>

30대 중반이 넘어가도록 장가를 가지 않는 아들 인중에게 빨리 결혼하라 재촉하는 어머니. 하지만 아들의 청춘사업은 잘 되지 않는다. 그렇게 좋아했던 호순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해버리자 인중은 방황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친구 영수 덕분에 성혜라는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 그렇지만 인중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 호순은 결혼생활을 얼마 하지 못하고 이혼을 한다. 그리고 호순은 다시 인중을 찾아와 새로 시작하자고 성화를 부린다. 이에 인중은 호순으로 인해 잘 진행되던 성혜와의 관계마저도 파탄이 나고 만다.
성혜와 헤어진 인중은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성혜의 친구 자경을 만나서 술도 함께 마시고 나이트에도 간다. 그리고 술에 취한 인중이 실수로 자경과 관계를 맺게 되고 결국 결혼까지 하기에 이른다. 그렇지만 자경과의 결혼은 뜻밖에 이루어진 것이었기에 둘의 갈등은 하루도 멈출 날이 없다. 거기다 어머니가 주식을 하면서 투자한 돈을 모두 날리는 바람에 어머니는 갈 곳도 없어진다. 그래서 인중은 어머니를 모시고 한동안 자경과 함께 지내게 된다. 그리고 그 후, 인중이 어머니와 자경에게 장기출장 간다고 말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서 새로운 여자와 살림을 차린다.

* 저 자 : 박장규(朴壯圭)

* 1964년 12월 충남 태안군 안면 출생.
* 1991년 02월 충남대학교 지질학과 졸업.
*~2006년04월 건설회사 환경팀에서 근무.
*~2010년12월 대전의 극단 금강에서 활동.
*~2011년12월 영상작가교육원에서 기초반 전문반 수료.
*~2012년12월 대전의 극단 실루엣에서 활동
*~2023년01월 영상작가교육원 60기 창작반 수료
* 2023년01월 시나리오작가협회 준회원
* 이메일 : pangq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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